안녕하세요 : )
이번 현충일 연휴에 제주도를 갔다 왔어요.
작년 제주도를 갔을 때 생각보다
전기차 충전소도 많고 연료비도 무료라고 해서
이번에 니로EV 전기차를 렌트했어요!
2박3일 렌트를 하면서
느낌점을 후기로 차근차근 적어볼려고합니다 : )
앞모습은 니로 하이브리드에서 F/L 된 디자인,
잘 다듬어졌습니다.
안개등을 포함한 하단 범퍼가 많이 바꼈네요. 이뻐요!
뒷모습은 거의 똑같죠!?
친환경 번호판 색상과 깔맞춤해
파란색으로 친환경차라는 포인트가 있어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포인트를 잘 줬어요!
니로 EV 외관은 잘 다듬어진 디자인 같아요!
운전석 앉은 모습이예요!
너무 많은 버튼들이 있어 어지럽네요.
니로 EV는 여러 안전보조장치, 재생회동 패들쉬프트
등 여러 버튼이 있어 많아요.
아마 반납하실때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버튼이 있을거예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차를 움직이는데 영향은 없어요!
계기판은 LCD로 좌측엔 주행가능거리
우측엔 속도가 적혀있어요!
처음 받으시면 풀차징 상태로
약 500KM 주행가능 거리가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박3일 에어컨,
통픙시트 작동하고 다녔으나
충전 한 번도 안하고 다녔습니다.
연료비 안 들어서 좋아요 헤헤
(저는 자차가 하이브리드라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
공식적으로 348KM 갈 수 있다고 기아측이 발표하였으나,
운전 습관과 재생회동 강도로 주행거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핸들 뒤 패들쉬프트는 재생회동 강도를 설정하는거예요!
강도를 높이면 주행가능거리를 높일 수 있어요.
재생회동 강도가 높으면
누군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NX300H는 재생회동이 없어 처음 느꼈는데,
이질감이 심해요.
거북합니다!
그래서 강도를 0~1로 놓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브레이크를 밟을떄 발생하는
재생회동의 이질감은 렉서스 NX300H보다 덜 합니다. 좋네요!
좌측엔 다양한 보조장치가 있어요.
사각지대경고등, 차선 유지 보조 장치
자세제어 OFF 버튼 등
모르실 경우 건드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작동중이면 초보운전에겐 좋은거예요.
기어 변속은 다이얼식!!
처음엔 적응이 안되지만 금방 적응됩니다!!
그리고 여러 전기차 중 니로 EV를 선택한 이유는
통풍시트가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는 햇빛이 강한반면
틴팅이 약하게 돼있어 차 내부가 엄청 덥습니다!
반드시 6~9월 사이에 제주도를 가시는 분은
통풍시트 있는 차를 추천!
다이얼을 돌리면서 후진 중립 드라이브를
설정하며 파킹은 P를 누르면 돼요!
센터페시아는 기아차 답게 무난하고 직관적입니다.
어려운 점은 하나도 없어요!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해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연결단자를 꽂아야해요.
평소 무선 충전을 사용해 선 연결이 어색하네요.
무선 충전이 없어 아쉽습니다.
니로 EV의 드라이브 모드 변화시 그래픽 디자인이예요!
구리네요! 아쉽습니다. 노말은 왜 회색과 백색으로 표현했을까요?
스포츠 모드를 할 경우 악셀 반응이 정말 빠릅니다.
전기차의 초반 토크는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제주도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면 사고 나기 쉽습니다.
초보운전자는 에코모드로 !!
승차감은 괜찮았어요.
크기가 비슷한 스포티지와 비교를 하면
스포티지는 서스가 물렁해 통통 튀는 느낌을 받아 불편했어요.
반면 니로ev는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위치해
다른 차 보다 더 무겁습니다.
때문에 통통 튀는 느낌이 사라져
SUV급에서 훌륭한 승차감을 보여줬습니다.
평소에 타는 NX300h을 능가할 만큼 좋은 승차감,
국내 차량에선 훌륭한 승차감이라 생각합니다.
급 결론
제주도에서 니로 EV 렌트할 때 장점
1. 통풍시트 - 이거 중요
2. 긴 주행가능거리
3. 정숙성
4. 연료비 무료
5. 운전 안전 장치
6. 충전하면서 충전소에 쉽게 주차 가능
7. 좋은 승차감
제주도에서 니로 EV 렌트할때 단점
1. 조금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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